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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때 일기장을 써보고, 성인이 되어서는 잘 안써봤다...
그져..먹고 살 걱정만 하니... 내 과거의 대한 생각을 뒤돌아 볼 시간이 없었고.. 미래의 대한 생각이 없었다..
호기심이라고 해야할까...
'조혜련의 미래의 일기' 의 책 설명을 보다가 구입해버렸다...
지금.. 읽고 있지만...
뭔가.. 나에게 커다란 자극을 주고 있다.....
" 미래의 일기는 단순한 일기가 아니라
아직 펼쳐져 있지 않은 나의 미래를 상상하며 미리 일기를 쓰는 것이다. "
나에게 자극을 주는 글은..
내 생의 마지막 '죽음'....
첫페이지부터 '죽음' 이라는게 왜 나오는지 읽고 나서야 깨달았다..
내가 언제 죽을지 아무도 모르는일이지만..
내 미래에는 몇월 몇일에 죽었고,
내가 살면서 나와 함께했던 가족,친구들을 되돌아보기.
행복한 미소로 잠자듯이 편안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
이 내용을 읽으며 ..
내 미래의 대한 상상하니까 코끝이 찡한 느낌을 받았다..
과연.. 내 미래에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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