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홍대에서 정체불명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한눈에 봐도 '일베' 손가락형상화한 조형물이다.
헌데, 작품의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탓에 이것을 두고 작가의 의도를 모르겠다며,
작품을 훼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작가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 는 주제로 수업의 일환으로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예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
작품명 L.O.V.E
이 작품은 이탈리아 증권거래소 앞에 설치된 조형물이다.
한눈에봐도 그냥 뻑큐를 날리는 모양이 아닌가...
며칠전에 있었던 샌프란시스코 미술관에 있는 안경을 보면 마치 '값비싼'
뭔가 '심오한' 의미가 담겨있는 작품인줄 알고 관람객들이 관심을 갖고 사진을 찍는다.
마찬가지로 유명 미술관에 이케아 그림을 가져갔더니, 사람들은 그림의 값어치를 높게 추정했다.
작품의 의도를 모르면 그냥 모르는거다.
누드작품을 본 사람은 '외설적'이다. 표현하지만,
인간으로써 아름다움을 몸으로 표현한 예술작품일 뿐이다.
화폭에 코딱지를 붙여넣고 '공포' 로 이름지어도,
낙서로 선을 쭉 그어도 그냥 10억이상 올라가는 세상이다,,,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상상은 자유...
음란하게보면 음란하게 보인다하지 않았던가..
하나의 문제를 여러가지 답을 얻을수 있는데, 표현의 자유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 조형물이 파괴됐다는 소식을 듣고 어이없고 황당하다.
개인 작품을 허락없이 마녀식 재판으로 파괴하는 무리들...
진정 표현의 자유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들...
정말 부끄럽고 한심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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