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궁시렁~ 2009. 5. 26. 20:27


매년 일어나는 일이지만...
대한민국은 현재 자살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연예인 부터 청소년까지..다양하다.

왜 '자살' 이라는 길을 선택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심리적 압박(우울증,무기력, 스트레스), 경제적인 어려움,,,, 
그리고, 아무런 이유없이 자살충동때문에 아닐까...

'대문밖에 나가면 지뢰밭' 이라는 어른들 말이 있듯이
먹히고 먹히는 정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네이버 지식인을 살펴보던중
'미안한 마음이 안들게 자살하는 방법' 이라는 질문을 봤다.
과연 이 질문자의 마음상태는 어떻길래 '자살' 하고싶다고 하는 것일까.
아마 공부의 대한 스트레스 때문이었으리라 생각이 된다.
그렇다면 '자살' 을 막는 방법이 있을까.
내생각이지만,, 방법은 '자기 마음먹게 달려있다' 라고 말하고 싶다.

한때는 '자살' 이라는 것을 느껴본적이 있다.
첫번째는 가정문제와 학교문제로 내 스스로 주체할수 없는 무엇인가가 날 '자살'이라는 길을 선택하게 했다. 하지만,, 막상 자살할려고 했을때, 부모님의 얼굴이 떠올라서 차마 하지 못했다. 
그다음부터는 내가 하고 싶은 PC공부를 하게 되면서 '자살'에 대한 생각을 잊어버렸다.
두번째는 군대에서 겪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얼굴을 화끈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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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직업은 대중들에게 슬픔을 보여주지 않는,, 함께 울고 웃는 광대이다.
남들은 돈을 쉽게 번다 하지만..
사랑받는 연기자가 되기 위해,,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위해,,
그들은 항상 밤낮없이 연기하며, 연습하고 또 연습 한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대중들에게 조금더 친숙한,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숨겨진 슬픔이 있다.
그것은........ '악플' 
'악플' 은 관심의 대상이다. 모자란점을 이야기해주고, 고쳐주는 길잡이이다.
하지만...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친 관심은 독이 되는 법...
성형, 과거, 결혼or이혼,,, '~~카더라' 하는 언론, 악플러들의 말만 믿고, 
그들을 죽음의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

나는, '카더라' 신문은 믿지 않는다. 아니,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이글을 보는 사람들은 이런 허접글 쓰냐 하겠지만

우리들에게는 '취향' 이라는 것과 '존중' 이라는 것이 있다.
내가 동경하는 사람이 결혼했든, 이혼했든, 셩형했든,,,
살인자가 아닌 이상 그들의 사생활을 엿보거나 끼어들 생각이 없다.
그저,, 그들을 믿기에,, 존중하기에,, 항상 응원할뿐이다...

....더이상 자살하지 않았으면 한다. 

고통은 또다른 고통을 낳는다.
'자살'의 대한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이 아니지만
남겨진 자들의 슬픔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Posted by hitman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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