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전문가로서 말하자면
자영업자들에게는 신규 매점들이 들어오면 경계하고 망할까
걱정하는 건 다알고 있다.
특히 이름있는 브랜드나 대기업이 진출하면 걱정이 더생기긴한데..
[수십개의 매장들을 보고있으면 결정파괴자로서 정신이 나가버린다]
걱정하는게 무리는 아니다.
일단 우리집까지 오는 매장갯수를 살펴보더라도 치킨,피자매장을
포함하더라도 수십개의 매장이 되니 말이다.
감염자가 폭증하는 시대에 더더욱 한숨이 깊어진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찾는 것도 물가가 올라가고 선택할수 있는
음식의 폭이 줄었기 때문이다. 배달비도 생각해야되니...
노브랜드를 찾는 이유가 그것이다.
저렴한 가격과 간단한것을 좋아한다면 노브랜드를 선택한다.
그외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들은 맥도날드, 롯데리아를 찾겠지
아니면 동네 수제 버거집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꼭 매장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냉동피자를 찾는 사람도 있으니까...
마찬가지로 저렴한 피자를 선택하는 것도 소비자의 몫이라 할수 있겠다.
다만, 한때 유행이긴하다. 예전 통큰치킨을 기억할것이다. 5천원이라는
혁명적인 가격으로 팔때 모두 반대했었지 않나
결국 없어졌지만 그대로 홈플러스에는 닭장정과 초밥을 팔고 있다.
그러나 주변 상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유는 찾는 사람들은 소수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사는김에 같이 사는거고 그걸 매일 사는 사람은 없다.
골목상권침해를 말할정도면 백종원을 빼놓을수없지
가계가 여러개인데 수십번 고소먹어야지
그러나 소비자들이 멍청이도 아니고
입맛에 맞는 가계를 찾는데 효과가 크지 않는다는게다.
피자도 마찬가지로 신규매장이 들어온다고해도
주변 음식점에는 별로 타격을 받지 않는다.
가격외 별개로 바로 단골이 있기때문이다.
(주문할때 요거트 소스를 주는 곳이 있었는데 추가구매로 있어서
어쩌다 추가하는 경우가 있지만...
피자는 그냥 그저그렇긴한데 마늘소스를 주는 곳이 있다.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한다. 그냥 메뉴에 요거트 넣어주면 안되겠니..
ㅅㅂ엎어버리고싶다)
아무리 날고기는 대기업이라 할지라도 이름이 있다할지라도
충성고객이 없다면 냉정하게 그집은 접어야 한다.
계속하고싶다면 말리고싶지않으나 단골없이 운영하기란 아주 어렵다.
그리고, 경쟁없는 사회를 만들지말자 하는 개소리를 하는 자들이 있는데,
경쟁을 하지않으면 거기에 맞는 수준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문화가
만들어진다. 업자들은 이유가 있는 가격상승을 말하지만 소비자에겐 그저
명분없는 인상으로 생각한다.
가격인상한다고해도 찾을 사람들은 찾는다.
맛과 서비스를 동시에 잡기 어렵지만 시킬때 떠올릴정도면 된거지
정답은 없다. 하지만, 노브랜드가 오더라도 한때 지나가는 파도고
그게 아니더라도 주변 매장들이 경쟁자들인데 그들에게 항의 할수 없지않은가.
이유를 노브랜드로 돌리는 것은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이다.
단골이 없다면 망하는 것이고 있으면 유지된다. 그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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