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

함께했던 PC를 보내다...

hitman47 2012. 4. 27. 19:27



5년 정도 사용했었던...865G-M8 보드..


2012년 4월 18일...

빌어먹을 18.18.18.18..18일.

이 18일..날..


정확히 17일 저녁~새벽 무렵이었다.

평소에도 HellG 모니터가 숨넘어 가고 있을때..


인터넷뱅킹으로 전기요금을 이체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에 접속했다.

이젠 익숙한 Unprotect 가 작동하여 내PC수명을 단축시킬무렵..

전기요금을 이체한 순간..

내 모니터는 가버리고,, 보드도 가버리고..




순간...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

으헣헣헣..

아침에는 깨어나겠지...했는데 작동되지 않았다..


([위] 보드 콘덴서 교체 전 , [아래] 교체 후)


오래됐지만,, 부활할것이다. 믿었건만..

콘덴서교체해도 몇시간후 사망..










내겐 지옥같은 시간이었다.


결국... 중고PC를 영입했지만..

다신 만날수 없다는게 슬프다..